생각이 크는 책

독서 퀴즈 대회

: 전은지 | 그림 : 신지수

출판사 : 책읽는곰

쪽 수 : 120쪽

출간일 : 2017년 11월 9일

정 가 : 10,000원

추천대상 : 어린이(초등) | 한독연 분류 : 배움을 위한 책읽기

책소개

큰곰자리 34권.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꼭 한 번 상을 타 보고 싶은 5학년 수혜의 독서 퀴즈 대회 도전기. 5학년 수혜에게 지난 1학기부터 목표가 생겼다.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상장을 받아 보는 것이 그 목표다. 하지만 공부도 운동도 못하고, 미술이나 음악에도 영 취미가 없는 수혜가 상을 타기란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다. 그나마 희망을 걸어 볼 곳이라고는 독서 퀴즈 대회뿐인데, 지난 1학기 때는 선정 도서를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만 포기하고 말았다.

그런데 2학기 선정 도서 여섯 권도 제목을 보아하니 하나같이 ‘구리기’ 이를 데 없다. 여섯 권 모두 이야기책이라는 게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랄까. 수혜는 설마 이야기책 두 권도 못 읽겠냐며 <걸리버 여행기>와 <홍길동전>을 빌려 오지만 그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. ‘해괴망측한’ 지명이 가득하거나 우리말인 듯 우리말이 아닌 듯한 대사가 가득했다. 사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닌 걸 수혜가 몰랐던 탓이다.

수혜는 궁리 끝에 공부도 좀 하고 이런저런 상도 좀 타 본 김수현과 한승희에게 자문을 구한다. 하지만 돌아온 답은 ‘독서 퀴즈 대회도 시험이니 시험공부 하듯 준비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.’라는 것이다. 분노와 절망에 사로잡힌 수혜는 하는 수 없이 꼼수를 쓰기로 한다. 친구 주희가 책을 읽고 요점 정리를 해 놓은 수첩을 빌려 달달 외우기로 한 것이다. 물론 책은 안 읽고 말이다. 과연 수혜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?(출처: 알라딘 홈페이지)